close_img
top_banner

8월의 크리스마스 댓글이벤트

  • 종료

     


    공유하기
    등록자

    샵.리얼01

    등록일
    2023-08-04 10:42
    조회
    943

    댓글 67

    문○○
    2023-08-31 23:38
    아주 어릴 적 부모님과 남포동에 영화를 보러 간 기억이 있어요. 영화를 처음 보여주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건강하고 젊은 부모님의 모습도 그립고 크리스마스에 봤던 애니메이션 영화의 아련한 추억이 아주 오래 기억 속에 있습니다.
    고○○
    2023-08-31 22:38
    크리스마스는 정말 특별한 날이에요. 12월 내내 마음이 설레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항상 맛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사먹었던게 기억이 나요. 그리고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더할나위 없는 날이죠 !
    김○○
    2023-08-31 21:29
    지난 몇년 동안 캐리어와 배낭이 창고 어딘가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못하는 중이고 여권은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날 지경인 요즘.
    장시간 비행마저 행복해할 나에게, 8월의 크리스마스를 그리며 크리스마스를 추억하며 당장 가고 싶을 만큼 최고의 여행지는 뉴욕이에요.
    본래 전 전공이 스페인어고 유학경험이 있어 유럽 여행지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무덥고 한국의 습한 여름이면 이 여름 벗어나고파~ 하고 유독 겨울에 떠났던 여행지인 '뉴욕'에 대한 열망이 강해져요.
    떠나기 전 도화선이 되었던건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러브 액츄얼리> 등 겨울의 미국 풍경을 잘 담아낸 영화들 때문이었던거 같은데,
    특히 뉴욕은, 저 같은 유럽무지랭이에게는 내게 주변 사람들은 신경조차 쓰지 않을 것만 같은 바쁘고 딱딱한 '도시' 이미지였어요.
    겨울에 떠나 보았던 그곳은 오히려 상반되는 이미지에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이 배가 되어 다가왔어요.
    집마다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와 전구 장식도 물론 한몫했던거 같아요.
    20년도 겨울의 뉴욕을 만났지만, 눈 내리는 뉴욕은 아직이에요.
    언젠가 다시 떠날 뉴욕 여행에서는 보들보들한 스웨터에 오버 사이즈 코트를 걸치고 털모자를 푹 눌러 쓴 채 현지 사람인 양 눈 내리는 거리를 요즘 같은 날씨면 정처없이 헤매고 싶어요.
    살짝 바람이 차가워 질 때쯤인 가을이 되면 하늘도 높고 맑으니, 꼭 이번에는 록펠러 센터 전망대에 올라 맨해튼 거리 풍경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야경도 봐야지.
    아, 센트럴 파크에서 따끈한 핫초코 한 잔도 꼭 빼놓지 않을거에요.
    이○○
    2023-08-31 21:25
    작년에는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어요.
    집에 흰색 트리도 놓고 (흰색 트리가 생각보다 예뻤어요) 감성넘치는 디자인의 호텔 케이크도 먹었어요.
    밤에는 티비로 코믹영화 '르 아브르'를 재밌게 본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
    이○○
    2023-08-31 19:33
    예전에 크리스마스에 친구들끼리 바를 통채로 빌려서 놀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정말 재밌었어요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아무튼 사람들 왕창 모여서 즐거웠는데 물론 커플은 출입금지였죠
    ka_○○
    2023-08-31 18:51
    제가 7살에 동생이 태어났는데 그로부터 3개월 후인 크리스마스 날에 눈이 가득 쌓인 앞마당에서 동생한테 눈을 보여주겠다고 들떠 있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ㅎㅎ 지금은 다 뿔뿔이 흩어져서 살고 있지만 그때의 좋았던 추억만은 언제까지나 제 기억속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김○○
    2023-08-31 16:24
     열람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하기반대하기
    조○○
    2023-08-31 15:38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갔었던 생각이 나네요
    눈이 쌓인 자연속에서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놀면서 좋아했었고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따뜻한 커피와 차를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강아지는 없지만 가족들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노○○
    2023-08-31 13:47
     열람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하기반대하기
    임○○
    2023-08-31 09:37
    어릴적 시골에 살았던 저는 매년 겨울을 제일 기다린 계절이에요.
    눈 덮인 썰매장은 저의 썰매장이 되었고 , 물을 채 빼지 않아 얼어붙은 논밭은 저의 아이스링크장
    하루종일 밖에서 뛰어놀다가 따뜻한 아랫목에서 몸을 녹이면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였죠.
    지금은 추억으로 묻어두고 기억으로만 더듬어봅니다.
    강○○
    2023-08-31 09:16
    부산에는 진짜 눈이 안와요^^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던 시절에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눈빨이 조금 날리더니 오후쯤 함박눈이 내리는거예요
    내인생 크리스마스에 눈내리는걸 볼줄이야!!라며 기뻤었어요 ~눈이 펑펑내리더니 바닥에 조금쌓이고 사람들이 미친듯이 길에 나오는거예요 ㅋ
    번화가에서 고깃집 알바를 할때라서~첫눈 감상을 아주 쬐끔하고 밀어 닥히던 손님들 맞이한다고 발바닥에 불나는줄 알았던 그날
    이날은 왠지 손님들도 기분들이 다 좋아했고 팁도 평소 3배 더 받았고 ㅋ 알바하면서 가장 힘들지 않고 일했던 크리스마스가 생각이 납니다
    엄○○
    2023-08-31 04:40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호텔에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복잡한 장소를 싫어하는데 크리스마스에 명소를 찾아가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거 같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수 있고 가족끼리 힐링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호텔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었던 거 같네요
    트리를 비롯하여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너무 잘 꾸며져 있고 산타가 객실로 찾아오는 서비스 등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잘 마련되어 있어 너무 만족스럽게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김○○
    2023-08-31 01:02
    너무나 춥던 강원도 최전방에서 군복무 하던 때, 사전에 아무런 얘기 없던 여자친구의 깜짝 면회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화통화로만 안부를 전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안고 있었는데 다음 날 눈앞에 나타난 여자친구를 보고 울음이 터질 정도로 감동 했던 고마움이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그 친구가 항상 생각이 나네요.
    ka_○○
    2023-08-30 23:39
    군대에 있던 시절 크리스마스가 기억나네요.
    그때 전역이 며칠 안남았었는데 갑자기 폭설이 내려서 부대원 모두가 제설작전을 하러나갔었어요.
    사실 눈치우는건 정말 지긋지긋했는데 전역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모든게 좋더라구요.
    나가서 열심히 눈도 치우고 동기들하고 눈삽으로 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하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겼던 기억이나네요!
    강○○
    2023-08-30 10:24
    매년 크리스마스 눈오리를 만들겠다는 꿈으로 눈오리 장난감도 삿는데...
    제가 못만드는지 계속 실패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받는 상품권으로 눈오리 대신 오리고기 사먹으며 즐거운 8월을 보내고 싶어요 ㅠㅠ
    즐거운 8월입니다~!!
    길○○
    2023-08-30 10:22
    작년 크리스마스때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는데.. 결항되어서 급하게 거제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추억이네요
    김○○
    2023-08-30 10:14
    작년 크리스마스에떠난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여행이요~ 항상 바쁘게살다보니 마음편하게 이야기할시간이 많지않은데 여행을가보니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속상하고 미안했던 이야기들을 할수있는 좋은시간이 만들어지더라구요. 오랜만에 맛있는것먹고 좋은것보면서 가족들과 그동안 가슴의 응어리도풀고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수있어서 정말 너무좋았어요!!
    김○○
    2023-08-30 04:27
    작년 크리스마스는 솔로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 다음 크리스마스는 절대 만나지 말자고 다짐하며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똑같을 거 같네요..
    박○○
    2023-08-29 17:00
    작년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와 공들여 눈사람 만들어서 운영하는 가게 앞에 예쁘게 장식해 놨는데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누군가 두 동강 내 놓고 가는 바람에 너무 슬프고 화났던 기억이 있네요.
    동심도 없는 사람 같으니라고...
    김○○
    2023-08-27 23:25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맛있는 음식 만들면서 홈파티 하는게 최고죠
    친구집에 모여서 맛있는 것 실컷 시켜먹었네요